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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전북 현대, 아시아쿼터로 호주 공격수 이비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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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비니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전북 현대가 호주 출신의 공격수 이비니를 영입하며 아시아쿼터를 채웠다.

전북은 20일 호주 출신의 이비니(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이비니는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힘과 유연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비니는 나이지리아 태생으로 호주로 건너와 축구를 시작한 뒤 센트럴 코스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어 시드니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지난해 UAE의 에미레이츠 클럽으로 팀을 옮겨 활약했다.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과 슈팅이 뛰어난 이비니는 전북의 측면에 날카로움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 U-20, U-23대표에 이어 2014년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된 경력이 있는 이비니는 “전북이 아시아에서 매우 훌륭한 팀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녹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올 시즌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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