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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파죽의 6연승’ 맨유, BIG4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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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솔샤르는 팀을 변화시키며 최근 공식경기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진=맨유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윤민영 기자] 솔샤르 체제로 들어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BIG4 진입을 눈 앞에 뒀다.

맨유는 20일 자정에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폴 포그바의 패널티킥 골과 마커스 래쉬포드의 추가골을 앞세워 2-1 신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6연승을 달성하며 5위 아스널과 승점 동률을 이뤘고, 4위 첼시를 승점 3점차로 맹추격했다.

불과 1개월 전 만해도 맨유의 BIG4 진입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부진한 경기력과 각종 불화설로 팀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하지만 솔샤르 대행이 맨유를 바꿔 놓았다. 맨유를 선수와 감독이 하나 된 팀으로 만들었고, 공격적인 전술로 매 경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솔샤르 부임 이후 맨유는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솔샤르는 맨유 감독으로 부임 후 최초로 리그 6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강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솔샤르의 부임 이후 부진했던 선수들도 살아났다. 솔샤르는 선수들에게 ‘자유’와 ‘자신감’을 제공하며 장점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같은 결정은 래쉬포드, 루카쿠, 포그바를 비롯한 선수단이 한껏 물오른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솔샤르는 맨유의 기막힌 반전을 이끌며, 팬들은 솔샤르가 정식 사령탑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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