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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선두’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악연 끝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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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수 핵심인 살라(좌)와 반다이크(우). [사진=리버풀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크리스탈 펠리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버풀에게 마냥 편한 상대는 아니다. 리버풀이 의외의 복병인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할 수 있을까.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50분(한국시간) 펼쳐진다.

리버풀은 아쉽게 올 시즌 맨시티에게 리그 첫 패배를 허용했고, 수비수들도 줄부상 당하는 불행이 겹쳤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어’ 파비뉴 덕분에 클롭 감독은 뒷문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었고, 고메즈와 마팁이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한다는 얘기도 언급되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분위기도 그새 반전됐다. 맨시티와 울버햄튼에게 지면서 연패에 빠졌지만, 브라이튼을 잡으며 기사회생한 리버풀은 리그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인 살라는 14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브라이튼전 결승 골의 주인공 역시 살라였다. 또한 반 다이크와 클롭 감독은 각각 12월의 선수와 감독으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리버풀은 31경기 동안 리그 홈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장 최근 안필드에서 승리를 기록한 팀이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다. 또한 2013-14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우승 길목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버풀이 3점을 앞서다가 3골을 내주며 우승컵을 놓친 바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시즌 맨시티와 맨유를 상대로 승점을 따낸 저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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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는 오는 19일(토) 밤 11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SPOTV]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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