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리버풀이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25)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이 18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버트슨과의 장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로버트슨은 2024년까지 리버풀과 함께하게 됐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리버풀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왼쪽 풀백으로 성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 아래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팀의 주축 선수로서 자리 잡았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로버트슨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다른 핵심 선수들과의 재계약에도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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