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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골프협회, 내년 적용 골프룰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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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적용될 한글파 골프 규칙이 출간됐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에서 내년부터 적용될 바뀐 골프룰북을 발간했다.

KGA는 27일 내년(2019년1월1일)부터 적용되는 골프 규칙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발표한 골프룰(Rules of Golf)의 한글 번역판으로 골퍼들이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평이한 문체로 번역하였다. KGA는 번역 감수를 위해 자체 감수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 R&A의 승인을 받아 출간했다.

이번 규칙 책은 총 237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책 사이즈는 이전보다 두 배 커진 A5 국판(148x210mm)으로 제작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출간된 골프 규칙은 말 그대로 골프 규칙의 집약 판이며, 12월 중에는 <플레이어를 위한 골프 규칙(Players Edition of the Rules of Golf)>과 <골프 규칙에 관한 공식 가이드(Official Guide to the Rules of Golf)>번역본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를 위한 골프 규칙>은 골퍼들이 쉽게 규칙을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요약판이며, <공식 가이드>는 주로 경기위원(레프리)들이 보는 전문가용으로 규칙의 해석과 위원회의 절차, 장애인 골프 규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들은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협회에서는 스마트폰에서 규칙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R&A와의 협의를 거쳐 ‘한글 규칙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며, 올 12월에 첫 출시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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