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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 완충’ 손흥민, 25일 첼시 상대로 리그 첫 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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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A매치 기간에 꿀 같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아직 리그에선 골망을 흔든 적이 없다. 2주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손흥민이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을 거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손흥민은 11월 A매치 기간에 체력을 보충했다. 손흥민은 휴식 이후 항상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첼시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A매치를 치렀던 다른 선수들보다 힘을 비축했기에 손흥민의 첼시전 선발 가능성은 높다.

리그 승점 27점을 달성한 토트넘은 최근 해리 케인의 활약에 기쁘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크로아티아 전에 나선 케인은 역전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를 네이션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올랐지만 이후 A매치 골이 없던 케인에게는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웸블리에서 케인이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첼시는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토트넘보다 한 단계 위인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팀 에이스는 단연 에덴 아자르다. 계속된 이적설에도 “사리 감독과 나는 같은 축구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힌 아자르는 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스트라이커 모라타의 부진이 아쉽지만 사리 감독은 “모라타는 빠르고 우수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옹호한 바 있다.

손흥민이 귀중한 리그 첫 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 케인과 모라타의 골잡이 싸움도 관전 포인트인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는 오는 25일 새벽 2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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