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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장타여왕 김아림의 파워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김아림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이름값을 높인 선수다. 그 이유는 호쾌하게 장타를 날리는 드라이버 샷 때문이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항목에서 259.17야드로 1위에 올랐다. 장타를 무기로 평균타수 71.08타를 기록해 투어에서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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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지난 9월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사진 =KLPGA]


올 시즌 김아림은 25개 대회에 출전해 2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상금을 수령해 상금 랭킹 6위에 올랐다. 박세리인 비테이셔널에서는 생애 첫승을 달성했고 그밖에 7개 대회에서 '톱10'에 드는 활약을 펼쳤다.

김아림의 드라이버샷을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초고속 촬영했다. 김아림은 양발 스탠스를 가급적 넓게 서고 셋업을 한다. 스윙 모션을 보면 백스윙 이후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힙이 먼저 회전하고 어깨, 팔, 클럽이 유기적으로 따라오는 스윙을 한다. 임팩트에 이르기까지 머리는 공 뒤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공에 파워를 싣는 과정은 이처럼 일관된 스윙이 있기에 가능하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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