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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햬진 LF포인트 왕중왕전 첫날 8언더파 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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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올해 신인왕과 대상을 거머쥔 최혜진(19 사진)이 SBS골프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2년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혜진은 17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LF포인트 배점 순위에 따라 3언더파로 출발한 최혜진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했다. 최혜진은 특히 7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6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절정의 샷 감을 뽐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최혜진은 작년 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LF포인트 상위 랭커 8명과 주최측 초청 선수 2명 등 총 10명이 출전해 우승을 겨루는 이벤트성 대회다. 최혜진을 비롯해 이정은6(22)와 이소영(21), 조정민(24), 박민지(20), 이다연(21), 김지현2(27), 이승현(27)에 초청선수로 김아림(23)과 최예림(19)이 출전했다.

E1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치며 2위에 자리했다. LF포인트 순위에 따라 1언더파로 출발한 이다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최혜진을 3타차로 추격했다. LF포인트 배점에 따라 2언더파로 출발한 이소영이 4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3위에 포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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