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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홈 깡패’ 보스턴, 완벽한 복수 원한다…토론토와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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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과 토론토의 맞대결은 오는 17일 오전 9시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된다. [사진=SPOTV]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한 달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애틀랜틱 디비전 내에서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 두 팀의 지난 맞대결에선 토론토가 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보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113-101로 12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토론토 닉 너스 감독이 내세운 스몰 라인업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카와이 레너드와 서지 이바카, 카일 라우리가 67득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토론토는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경기인 뉴올리언스와 디트로이트에게 패하며 치명상을 입었다. 특히 디트로이트전에서 팀 내 에이스인 레너드와 라우리는 11번이나 턴오버하며 역전패의 주범이 됐다. 고된 서부 원정 4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토론토는 홈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보스턴은 돌아오는 맞대결이 홈경기라는 점에서 토론토에게 설욕을 노린다. 보스턴은 홈 경기 승률 80%를 기록하며 ‘홈 깡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 시카고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보스턴과 토론토는 개막 이전부터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카이리 어빙과 카와이 레너드의 맞대결로도 눈길을 끄는 이번 경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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