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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신인왕 경쟁자 챔프와 나란히 공동 7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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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첫날 신인왕 경쟁자인 캐머런 챔프(미국)와 함께 공동 7위로 출발했다.

루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챔프, 김민휘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챔프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와 더블보기 각 1개씩으로 4타를 줄였다.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오른 찰스 하웰 3세(미국)와는 4타 차다.

올해 PGA투어 마지막 경기인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에서 한 번씩 치른 뒤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공동 7위까지 15명 중 시사이드 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는 공동 7위의 브라이언 하먼과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두 명뿐이다.

한편 시사이드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배상문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9위, 이경훈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49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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