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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이성호 투어챔피언십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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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이성호.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이정환과 이성호가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정환은 10일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이정환은 이날 4타를 줄인 이성호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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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홀 티박스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이정환. [사진=KPGA]


이정환은 7번홀(파4)에서 핀까지 106야드를 남겨두고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 행운의 이글로 연결됐다. 또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최종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지난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박상현에게 패했던 이성호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주 우승에 도전할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이준석은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정지호와 김준성, 문경준, 이승택이 나란히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경합중인 이형준과 박효원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이형준은 중간합계 5오버파로 공동 20위, 박효원은 중간합계 12오버파로 공동 47위를 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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