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2018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브룩스 켑카(28 미국)가 CJ컵 출전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켑카는 18일부터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 2018'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한국에 입국했다. 대회 출전을 위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켑카는 낚시와 바비큐 등을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소에도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켑카는 이날도 51cm의 황돔을 낚으며 솜씨를 발휘했다.

켑카는 올해 US오픈과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7-2018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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