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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안병훈, CIMB클래식 무빙데이서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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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3일 CIMB클래식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클래식(총상금 7백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안병훈(27)과 함께 공동 1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3일 말레이시아 TPC쿠알라룸푸르 웨스트 코스(파72 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순위를 1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시우는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묶어 66타를 적어냈다. 전반에는 6번 홀까지 1오버파로 밀렸던 김시우는 7,8번 홀 버디를 잡으면서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에 들어 12,13번 연속 버디 등 5타를 더 줄였고 마지막 홀에서는 칩 인 버디로 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이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김시우와 공동 19위(12언더파 204타)로 마쳤다. 6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은 안병훈은 후반 들어 10,11번 홀을 버디와 보기로 마쳤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더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마크 레시먼(호주)과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이날 6타를 줄인 아시안투어 상금 선두 슈방카 샤르마(인도)와 세 명이 2타차 공동 선두(19언더파 197타)로 마쳤다.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은 7언더파 65타를 쳐서 5언더파를 친 첫날 선두 브론손 버건(미국)과 공동 4위(17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5타를 줄여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13위(14언더파 202타)에 자리했다.

박상현(35)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42위(6언더파 210타), 김민휘(26)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50위(5언더파 211타), 최민철(31)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60위(3언더파 213타)로 마쳤다. 이 대회를 마치면 다음주 제주도에서 아시안스윙 두번째 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가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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