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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이민영 먼싱웨어도카이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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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가 16일 먼싱웨어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시즌 4승의 안선주(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먼싱웨어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총상금)에서 이민영(26)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안선주는 16일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컨트리클럽(파72 644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마쳤다. 안선주는 전반 5, 6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잡아냈으나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선두와 3타차 10위에서 출발한 고토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쳐서 최종합게 15언더파 273타로 한 타차 우승을 일궈냈다. 고토노는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에 가진 우승 인터뷰에서 울면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우승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영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안선주, 아라카키 히나, 오카야마 에리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하늘(30)은 4언더파 68타를 쳐서 시즌 4승의 스즈키 아이와 함께 공동 6위(13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전미정(36)은 이글 하나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미유 신카이 등과 공동 11위(9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JLPGA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선두로 올라선 신지애(30)는 손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는 결장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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