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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탈환 노리는 안병훈 “주말 라운드도 2라운드처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청라)=노진규 기자] 안병훈(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인 제34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인 이형준(26), 박상현(35), 미구엘 타부에나(24 필리핀)와는 2타차 공동 4위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가 끝난 뒤 프레스룸에 한결 밝은 표정으로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다. 버디가 많이 나왔다. 티샷은 안 좋았지만 러프에 들어가도 잘 빠져나오면서 찬스가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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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14일 신한동해오픈에서 5언더파를 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첫날 호소했던 시차적응 문제도 해결된듯 보였다. “오늘은 괜찮았다. 비거리도 잘 나왔다. 어제 7시간 정도 잤다. 몸 상태가 어제보다 좋아졌다.” 안병훈은 "샷이 핀 쪽으로 잘 맞다보니 오늘 느낌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3,4 라운드에 자신감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오후엔 잔디가 올라오고 스파이크 자국이 생기다보니 오전에 치는 게 좋긴 하다. 퍼팅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핀 가까이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오늘처럼만 샷이 맞는다면 찬스가 더 올 것 같다” 한편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골프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안병훈은 이 자리에서 함께할 파트너로 김시우(23)를 지목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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