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PL] RB 라이프치히, 루크먼을 향한 세 번째 제안
이미지중앙

RB 라이프치히가 꾸준히 에버튼의 루크먼을 노리고 있다. [사진=에버튼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RB 라이프치히가 에버튼의 신성 아데몰라 루크먼(21)을 영입하기 위해 세 번째 제안을 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에버튼은 루크먼을 팔고 싶어하지 않지만, 올여름 팀에 합류한 히샬리송과 베르나르드와 경쟁에서 밀린 루크먼이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두 번의 제안에서 퇴짜를 맞은 라이프치히는 이적료를 2,200만 파운드(약 314억 원)까지 높여 에버튼에 제안했다. 두 번째 제안인 1,400만 파운드보다 800만 파운드(약 110억 원)가 많은 금액이다.

라이프치히가 이토록 루크먼을 원하는 이유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 때문이다. 리그 후반기 에버튼에서 라이프치히로 임대 온 루크먼은 데뷔전부터 골을 넣으며 존재를 알렸다.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도 불구하고 루크먼은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다섯 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전반기 에버턴 소속으로 16경기에서 2골을 넣은 것에 비하면 큰 발전을 보였다.

그러나 세 번째 제안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치히가 그를 데려오기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에버턴이 루크먼에 대한 가격표를 더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미러>는 “에버턴은 루크먼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28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