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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파울루 벤투 선임, 2022 월드컵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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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임됐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17일 종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투 감독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다.

김판곤 위원장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플랜A가 아니었다. 7월 유럽 출장에서 우선협상대상 3명과 접촉해 전방위 협상을 펼쳤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8월 떠난 두 번째 유럽출장에서 4명의 후보를 만났고 그 중 벤투 감독과 계약에 성공했다.

벤투는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4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포르투갈 성인대표팀을 맡으며 유로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등을 경험했다.

이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고 작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는 중국의 충칭 리판 감독으로 활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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