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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다수 마스터스 올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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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삼다수 마스터스가 올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KLPGA투어 하반기 첫 경기인 삼다수 마스터스가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 ‘2018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2라운드 2부 1.153%, 최종라운드 2부 0.8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회 평균 0.6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시즌 치러진 KLPGA 대회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반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주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하반기 '토종 골프퀸'을 향한 본격 경쟁을 시작한 것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 증가가 시청률 고공행진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골프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등 해외파 선수들이 오랜만에 출전해 국내파 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쳤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SBS골프 제작진은 "절대 강자가 없는 2018시즌의 특성상 하반기 대회에 명승부를 비롯한 볼거리 등이 풍성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지현, 장하나, 김지현, 최혜진, 이승현 등 KLPGA투어 간판스타들의 대활약에 시청자들이 지루해 할 틈이 없다. 하반기 어떤 스타들이 치고 나갈 지를 지켜보는 것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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