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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월드컵 콤비’ 활약 전북, 현대가더비 2-0 승

  • 기사입력 2018-07-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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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이날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전북현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지난 경기 인천과의 무승부로 주춤했던 전북이 ‘현대가 더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11일 저녁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울산현대(이하 울산)과 전북현대(이하 전북)의 경기가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전북은 이용-이재성 ‘월드컵 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활짝 웃었다. 이재성은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용은 이재성과 이동국의 골에 기여하며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지난 15라운드 무승부를 완전히 떨쳐냈다. 또 승점 38점으로 K리그 '1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경기는 전북의 주도하에 흘러갔다. 전북이 울산에 공격하면, 울산이 반격하는 양상. 전반 5분 티아고의 중거리 슈팅이 울산의 골대를 향했다. 오승훈 키퍼가 겨우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12분 임선영이 슈팅을 날렸고 뒤로 흐른 볼을 향해 이동국이 쇄도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울산도 역습에 나섰다. 전반 18분 주니오의 슈팅이 전북의 골대를 향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아쉬운 찬스들이 이어졌지만 경기는 0-0 무승부로 진행됐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전반 40분 한승규를 빼고 김인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반 42분 울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주니오가 골대 정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송범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은 전반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시작됐다. 전북은 계속해 골문을 두드렸고 울산은 역습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후반 18분 ‘월드컵 콤비’의 활약이 펼쳐졌다. 오른쪽으로 돌파하던 이용이 전방으로 쇄도하는 이재성에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재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올라온 공을 향해 몸을 던졌다. 이재성의 헤더에 오승훈도 손을 쓰지 못했다.

이재성은 시즌 3골을 기록했다. 득점에 기뻐하기도 잠시 다리 경련으로 인해 이승기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더욱 맹렬히 공격을 펼쳤다. 후반 33분 이동국의 쐐기골이 터져 나왔다. 골대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쪽에서 돌파한 이용이 이동국에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이후 스코어 변화 없이 종료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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