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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레슨-이태희 5] 티샷은 에이밍과 얼라인먼트가 핵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샷은 똑바로 잘 맞았는데 공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쳐 날아가지 않았나? 그럴 때면 너무나 속상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티샷을 할 때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볼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곤 한다.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린 이태희(34)는 드라이버를 들고 티샷을 할 때 방향을 정확하게 잡기 위해서는 셋업의 에이밍과 얼라인먼트 과정부터 돌아보라고 말한다.

“정말 중요한 게 올바른 방향으로 셋업하기와 에이밍하기다. 도그레그 홀이 특히 쳐야할 방향을 보기 힘들 때가 많다. 일단 뒤에서 방향을 보고 들어간다. 가야할 티샷 방향으로 비구선을 그린다. 그런 다음 공이 놓인 선상의 잔디 중에 눈에 띌만한 지점을 찾아서 보고 셋업한다.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그것만 보고 친다.”

이미지중앙

이태희가 드라이버샷 에이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태희는 방향성을 훈련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방향을 보고 비구선상에 클럽을 놓는다. 그런 다음 캐디나 동반자에게 치워달라고 해본다. 원래 잡던 방향과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이런 자세를 익히다보면 자연적으로 제대로 방향을 맞춰 서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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