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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아트사커’ 부활 노리는 프랑스, 아일랜드 상대로 우승후보 품격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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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사진=프랑스축구협회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우승 후보’ 프랑스가 월드컵 전초전을 치른다. 프랑스가 오는 29일 화요일 새벽 3시 50분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아일랜드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펼친다.

‘아트사커’로 유명한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의 은퇴 이후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긴 암흑기는 끝났다. 포그바, 음바페, 뎀벨레 등 데샹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강행한 세대교체가 성공을 거둔 것. 프랑스는 안방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트사커의 부활을 알렸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23명의 선수들도 눈길이 간다. 특히 데샹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 나설 미드필더 구성을 특이하게 짰다. 대부분 수비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선수들로 구성한 것. 즉 포그바에게 공격적인 프리 롤을 부여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공격진은 그리즈만-음바페-뎀벨레를 중심으로 지루, 플로리앙 토뱅, 토마스 르마가 서브로 나설 확률이 높다. 여기에 움티티, 바란, 벤자민 멘디 등 뒷문도 든든하다.

상대인 아일랜드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무시해선 안 될 팀이다.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웨일스를 꺾고 조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바 있다. 마틴 오닐 감독이 구사하는 전술은 선 굵은 축구다. 하지만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주는 선수가 없어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2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프랑스가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아일랜드가 반전매력을 보여줄지는 29일 새벽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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