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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 회복중인 네이마르, “아직 100%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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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마르세유전에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가 수술 후 대표팀에 합류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네이마르(26 PSG)가 월드컵 대표팀 합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아직 몸 상태가 100%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월드컵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았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 100%에 도달하지 않았다. 부상에 대한 공포가 있지만 월드컵까지 시간은 아직 남았다"라며 몸상태를 전했다. 이어 "두려움이 사라지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뛸 준비가 되었고, 어떠한 것도 나를 막을 수 없다"고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하던 중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검사결과 오른쪽 발목 염좌와 함께 중족골 골절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자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재활에 몰두했다.

재활중인 네이마르는 회복을 위해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의 훈련을 정상소화하며 월드컵에 초점을 두고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8강에서 부상으로 대표팀이 독일과 준결승에서 1-7의 굴욕적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게 꿈이었다. 이 꿈이 중단되지 않길 희망한다”며 지난 월드컵과는 달리 반등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다른 선수보다 일찍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대표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다. 브라질 대표팀은 러시아를 방문하기 전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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