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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한, 도켄홈메이트컵 4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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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이 13일 도켄홈메이트컵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송영한(27)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도켄홈페이트컵(총상금 1억3천만 엔: 약 13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 이시카와 료에 4타차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송영한은 13일 미에현 도켄타도컨트리클럽나고야(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10위로 출발한 송영한은 전반 2,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첫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3,17번 홀에서 다시 두 타를 줄여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마쳤다.

첫날 8타를 줄인 이시카와 료가 이날도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11언더파 131타)를 질주했다. 도키마츠 류코가 2언더파 69타를 쳐서 송영한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시게나가 아토무가 1오버파 72타를 쳐서 4위(6언더파 136타), 다카야마 타다히로가 3언더파 68타로 5위(5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베테랑 가타야마 신고는 2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6위(4언더파 138타)다.

6위에서 출발한 조민규(31)는 3오버파 74타로 타수를 잃어 공동 16위(2언더파 140타)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이상희(26)가 2언더파 69타, 2년전에 연장전 끝에 우승했던 김경태(32)가 이븐파 71타를 쳐서 6명이 동타를 이뤘다.

지난해말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해 올 시즌에 출전하는 양용은(46)은 3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79위로 하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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