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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포인트레이디스 악천후로 인해 36홀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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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연습하는 선수들. 티포인트레이디스 1라운드는 최종 취소되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악천후로 인해 16일 개막 예정이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세번째 대회인 티포인트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7천만엔) 첫날 경기가 취소되고 이틀간 36홀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JLPGA는 16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고쿠사이골프클럽(파71, 6261야드)에서 개최 예정이던 대회 1라운드를 이날 오전 11시에 최종 취소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지연되었으나 결국 취소했다. 이에 따라 상금은 75%만 지급될 예정이다.

올 시즌 들어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가 악천후로 인해 4라운드 경기에서 3라운드로 축소된 이래 단축 경기가 벌써 두 번째다.

지난해 우승자인 기구치 에리카는 “아침에는 기다리면서 경기가 열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12년만에 오사카로 장소를 옮겨 치러질 예정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투어 2년차 이민영(25)이 개막전에서 역전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요코하마타이어PRGR레이디스에서는 안선주(31)가 연장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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