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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잡고 최종전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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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를 거둔 GS칼텍스.[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GS칼텍스는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8)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4승 16패, 승점 40점으로 4위를 확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챔프전에 대비하여 이바나 네소비치, 박정아, 이효희 등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했다.

GS칼텍스는 주전선수가 빠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세트부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파토우 듀크, 이소영, 강소휘가 고른 득점을 하며 6-3으로 앞서나갔다. 한때 7-6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강소휘의 득점이 잇달아 터지며 11-8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리드를 지키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12-12까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였다. GS칼텍스가 듀크를 앞세워 점수를 벌리며 15-12로 균형을 깼다. 이후 듀크-이소영-강소휘 삼각편대가 한국도로공사를 흔들며 2세트도 팀에 안겼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가 3세트 한국도로공사를 밀어붙였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포문을 열며 5-1로 리드를 잡았다. 벌어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이나연의 블로킹으로 세트스코어를 장식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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