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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람, 버디 1개 당 1000달러, 이글 1개 당 3000달러 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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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 사진)이 멕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WGC-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버디 한 개당 1000달러(약 108만원), 이글 한 개당 3000달러(약 324만원)를 내놓기로 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같이 밝힌 람은 2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를 잡아 6000달러(약 650만원)를 내놨다. 람은 이날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7위로 출발한 람은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람은 작년 페덱스컵 때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를 위해 버디 한 개당 1000달러, 이글 한 개 당 2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람은 이번 주 성금을 모아 멕시코 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람은 “히스패닉과 라티노의 일원으로 멕시코 지역 피해자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멕시코엔 지난 달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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