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최부경이 이종현의 빈 자리를 대체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대회 1차 라운드를 대비하여 최근 부상 당한 이종현을 제외하고 최부경을 교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 부상을 입었다.

그의 부상으로 농구 국가대표팀는 센터진에 공석이 생겼다. 이에 따라 허재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 속한 센터진(최부경, 하승진, 강상재) 중 최부경을 택하며 빈 자리를 채웠다. 또한 최부경의 선발로 김준일이 예비엔트리에 추가됐다. 최부경은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7.94득점 1.44어시스트 4.6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 (괄호는 소속)

단장-이경호(대한민국농구협회)
감독-허재(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매니저-남정수(K&D스포츠)
트레이너-백재민(대한민국농구협회), 지희태(대한민국농구협회)
전력분석-류상준(대한민국농구협회)
팀닥터-유중진(CM병원)
통역-한기윤(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최준용(SK), 허훈(KT)
포워드-양희종(KGC),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모비스)
센터-오세근(KGC), 라틀리프(삼성), 최부경(SK), 김종규(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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