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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남, 김기환 SMBC싱가포르오픈 첫날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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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이 18일 싱가포르오픈 첫날 3홀을 남긴 상황에서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강경남(35)과 김기환(27)이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공동 주관인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11위에 올랐다.

강경남은 1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홀을 남겨둔 상태에서 버디 5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한 개씩 적어내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기환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주최측은 오후 5시 무렵 천둥번개 경보가 내리자 경기를 잠시 중단시킨 뒤 6시10분에 일몰로 인해 대회를 다시 중단시켰다. 잔여 경기는 19일 오전 7시40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아직 8홀을 남긴 선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2라운드 경기도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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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커트 기타야마가 5언더파로 가르시아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쳤다. [사진=아시안투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8번 홀 이글을 포함해 5언더파 66타를 쳐서 커트 기타야마(미국)와 공동 2위로 마쳤다.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과 티라왓 큐시리반딧(태국)은 두 홀 씩을 남겨 둔 채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가간짓 불라(인도), 루카스 허바트(호주)는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2년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 2위로 마친 송영한(27)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로 공동 49위로 마쳤다. 김승혁(32)은 1오버파 72타를 쳐서 공동 74위를 기록했다. 조병민(32)은 8홀을 남긴 상황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역시 1오버파 74위에 올라 있다. 총 15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모두 14명이 출전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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