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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센트리토너먼트 2R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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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6일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8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3)가 올 들어 처음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공동 8위로 4계단 내려갔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를 쳤다. 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9,10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이어진 11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파5 555야드의 15번 홀에서 김시우는 전날에 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이로써 리키 파울러, 패트릭 캔틀리,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5명이 6언더파 140타로 동타를 이뤘다.

첫날 선두 마크 레시먼(호주)이 마지막홀 버디를 포함해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면서 선두를 지켰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10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세계 골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5타를 줄인 68타를 적어내면서 한 타차 3위(9언더파 137타)로 올라갔다. 크리스 스트라우드와 팻 페레즈(미국)가 각각 7언더파 66타를 적어내서 공동 4위(8언더파 138타)다. 2위에서 출발한 조나단 배가스(베네수엘라)는 3타를 줄인 70타를 적어내 공동 4위다.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5언더파 68타를 쳐서 7위(7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9번 홀 칩 이글을 포함해 7타를 줄이면서 존 람(스페인) 등과 공동 13위(5언더파 141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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