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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W매치 67회차, "신한은행-삼성생명, 치열한 접전 펼칠 것"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9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9일(수) 오후 7시에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15%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가 34.00%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는 29.86%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43.30%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리드 예상(33.93%)과 5점 이내 박빙(22.7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7.54%로 1순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우리은행에게 패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KDB생명과 KEB하나를 연파하며 다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 시즌 안방에서는 4승1패로 8할의 승률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72.40점의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3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삼성생명은 지난 26일 KDB생명 원정에서 84-66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이라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 득점에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 72.33점을 올리며 6개 팀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점 부문에서는 75.78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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