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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휘 더CJ컵 2라운드 6위, 루크 리스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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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가 4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서귀포)=남화영 기자] 김민휘(25)가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 둘째날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김민휘는 20일 제주도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파72 71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마크 레시먼(호주), 체즈 리비(미국), 패트릭 리드(미국)과 공동 6위를 이뤘다.

마지막조인 오전 10시에 1번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첫홀부터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파5 3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2개 버디를 후반의 파5 홀에서 모두 잡아냈다.

선두는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친 루크 리스트(미국)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한 타차 선두다. 역시 5타를 줄인 루카스 글로버와 2타를 줄인 스콧 브라운(이상 미국)이 공동 2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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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가 20일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전날 9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올랐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이날 버디 3개에 그치고 보기는 5개를 적어내면서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4위(7언더파 137타)로 내려갔다.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는 김경태(31)는 이븐파 72타로 순위를 6계단 올린 24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최진호(34)는 이틀 연속 1언더파 71타로 동타다.

한국 선수중에 맏형인 최경주(47)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30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전날 7오버파를 치고 이날 7언더파를 치면서 급부상한 초청선수 노승열(26)이 안병훈(26)과 함께 공동 36위(이븐파 144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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