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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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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배선우 프로.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유방암학회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KLPGA는 지난 2013년 한국유방암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방암 퇴치를 위한 활동을 함께 펼쳐왔다. 특히 KLPGA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지난 2013년부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며 골프팬과 일반인에게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올해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20명의 선수는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패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지난 4년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서 선수들이 모자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 핑크리본을 달고 출전해 화제가 모아진 바 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유방암 퇴치에 앞장서는 한국유방암학회와 올해도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KLPGA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단체로서 한국의 여성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창립한 유방암연구회가 모태가 되어 1999년 유방암학회로 발전했으며, 전국의 1,0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의가 소속되어 있는 최고의 유방암 전문 집단이다.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제정해 일반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합창제, 콘서트, 간행물 발행,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이 진행될 KLPGA 2017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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