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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7R] ‘7경기 7골’ 루카쿠, 맨유 팰리스에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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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성공한 펠라이니. [사진=맨유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완벽한 승리였다.

30일(현지 기준) 올드트래포드에서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맨유는 후안마타, 루카쿠 그리고 펠라이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4-0으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맨유의 공세가 펼쳐졌다. 전반 2분 골대 왼쪽에서 레쉬포드의 완벽한 패스가 빛을 발했다. 로메루 루카쿠를 지나쳐간 공이 후안마타의 발에 그대로 걸렸다. 후안마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맨유의 첫 번째 득점이 기록됐다.

크리스탈팰리스를 향해 맨유의 공격은 계속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대를 노리던 맨유는 전반 35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애슐리 영의 크로스가 올라왔다. 공은 그대로 펠라이니의 오른발에 맞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 골대 오른쪽에서 맨유의 프리킥이 주어졌다. 래쉬포드가 키커로 나섰다. 빠르게 올라온 공은 펠라이니의 머리를 스치며 골대로 들어갔다. 맨유는 3-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공격을 이어갔다. 크리스탈팰리스에도 몇 차례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40분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계속해 크리스탈팰리스의 골대를 노리던 루카쿠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루카쿠는 7경기 7골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맨유의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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