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야구] ‘해커 무실점-스크럭스 3타점’ NC, kt전 완승
이미지중앙

무실점 호투로 NC의 승리를 기여한 해커. [사진=NC다이노스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NC다이노스가 해커, 스크럭스 등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kt위즈에 승리를 거뒀다.

NC는 24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kt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 이 날 승리로 NC는 66승 50패 1무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NC의 선발로 등판한 해커는 6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번 시즌 11번째 승리. 4회 2사 후 유한준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이 유일한 피안타다.

NC는 오늘 수비만큼 공격도 완벽했다. 3회말부터 득점찬스를 얻었다. kt 실책으로 김태군이 출루했고 이종욱과 박민우가 각각 1루타로 만루 기회를 만든 것. 이 기회를 스크럭스가 놓치지 않았다. ‘해결사 본능’을 앞세워 우중간 2루타로 타자를 싹쓸이했다. 3-0으로 NC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NC의 공격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회말 2사 2,3루에서 이종욱이 2루타로 2점을 추가했고 5회말에는 모창민이 좌익수 머리를 넘기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스코어 7-0. NC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 오정복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