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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체육대학교, 하계 U대회서 ‘세계 최고 대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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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김성조 총장(오른쪽)이 18일 FISU의 마티신 회장으로부터 베스트 대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체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세계 최고 체육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한체대는 18일 전 세계 대학생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회 개막 전 갈라에서 FISU로부터 '최고 대학(Best university)'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19일 부터 30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번 수상으로 한체대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 체육대학으로 발돋움 했다. 개교 이후 올림픽에서만 100개 이상의 메들을 따냈고, 김성조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쾌거다.

김 총장은 취임 후 '스포츠 한류의 메카'를 비전으로 '세계 최고(World Best One)'를 목표로 해 대학 운용을 진두지휘했다.

김성조 한체대 총장은 "세계 공인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그간 도와주신 정부 관계자와 함께 노력한 교직원 및 학생, 그리고 한국체육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체대는 국립 특성화 체육대학으로서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우선 당면 과제로 2017충주전국체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ISU는 1949년 창설됐고, 현재 한국을 포함한 129개 국이 가입돼 있고,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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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념 연설을 하고 있는 김성조 한체대 총장. [사진=한체대]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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