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프존카운티, 무등산 골프장도 위탁운영
이미지중앙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게 된 무등산 골프장.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장 운영 전문사 골프존카운티가 전라남도 화순소재 무등산컨트리클럽의 임차운영을 8월부터 개시했다.

골프존뉴딘 계열사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선운을 시작으로 안성Q/H/W, 청통 등 5개 골프장을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골프존의 이름을 달지 않고 골프장을 위탁 운영하는 사업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임차운영으로 골프존카운티는 2015년 골프존카운티 청통 오픈 이후 새로운 골프장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 대상이 광주시내에서 2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골프장인 무등산CC라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무등산CC는 2008년 10월 개장한 27홀 150만㎡ 규모의 컨트리클럽으로 오픈된 이후 줄곧 회원제로 운영되어 왔다. 전장길이가 길고 샷 밸류가 좋은 천왕봉(파36 3,203m), 지왕봉(파36 3,302m) 인왕봉(파36 3,215m) 코스를 보유해 이목을 끌었으나, 2016년 1월 법정관리 신청을 하게 됐다. 올해 5월 법정관리가 종료되었으며, 회원제 골프장에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되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7월 21일 동광레저개발과 무등산CC 임차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무등산CC를 운영하게 된 골프존카운티는 다년간 축적해온 골프장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로 골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의 나성주 호남사업부장은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가진 무등산CC에 골프존카운티만의 서비스를 입혀 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