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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훈, '인기실감' 한체대 원포인트 레슨 및 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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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이 유소년 골퍼에게 스윙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한체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으로 활약하고 있는 왕정훈이 22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에서 팬사인회 및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서 모집한 10명의 유소년 골프꿈나무와 2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1대1 개인 레슨을 위해서 윤성호(세계선수권 3위)와 김영웅(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을 포함한 5명의 재학생 프로가 왕정훈을 도와 레슨을 진행했다.

왕정훈은 처음 하는 레슨이 어색한지 초반에는 조금 어색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몰입해 적극적으로 레슨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몰입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레슨이 어색했지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한 후 “해외로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팬들과 교류 할 시간이 없었다.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체대 관계자는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불과 20분 만에 인원이 다 모였다. 왕정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계속 재학생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 이벤트를 계속 하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왕정훈은 오늘 24일에 프랑스 오픈을 위해 출국한다. 그는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 3R까지 선두를 달리다 막판에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현재 컨디션도 좋고 코스도 본인 입맛에 맞는다는 그는 지난 경험을 교훈삼아 프랑스 오픈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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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이 유소년 골프꿈나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체대]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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