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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W매치 44회차, "삼성생명, KEB하나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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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3월 1일(수)에 열리는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KEB하나전에서 삼성생명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3월 1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KEB하나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90%가 홈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23.75%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KEB하나의 승리를 예상하는 참가자는 17.38%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61.82%로 우위를 차지했고, KEB하나 리드 예상(21.74%), 5점 이내 박빙(16.4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삼성생명이 70점대, KEB하나가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은 삼성생명은 잔여경기에 승패보다는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한 경기 운영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KEB하나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동기부여는 KEB쪽에 있지만, 사실상 승부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양팀 모두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을 경우 득점대에서도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만일 기량이 부족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경우 난타전이 벌어지거나, 혹은 반대로 매우 낮은 점수대가 형성될 수도 있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4승 2패로 삼성생명이 앞서있고, 맞대결 득점에서는 삼성생명이 76.3점, 그리고 KEB하나가 68.5점의 평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4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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