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통산 10번째로 7000득점을 기록한 삼성 문태영.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의 문태영(39)이 개인 통산 7000득점을 돌파했다.
문태영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000득점에 단 3점이 모자랐던 문태영은 팀 동료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슛 미스를 팁인 슛으로 밀어 넣으며 6,999점을 달성했다. 이후 김태술의 어시스트를 받아 슛을 성공시키며 7,000득점을 돌파했다.
문태영의 7000득점은 KBL 역대 10번째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 달성이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