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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3연패 탈출’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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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사진=한국배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3-1(25-18, 25-22, 20-25, 25-2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반면 6연승이 가로막힌 IBK기업은행은 16승 10패, 승점 5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1세트부터 GS칼텍스의 흐름이었다. GS칼텍스는 표승주와 이나연의 서브에이스로 5-1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알렉사 그레이가 화력을 보태며 13-6으로 달아났다. IBK기업은행은 불안한 리시브로 1세트를 내줘야했다.

GS칼텍스의 서브는 2세트에도 날카로웠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추격하며 18-1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범실과 상대의 블로킹에 공격이 가로막혔다. GS칼텍스는 알렉사의 맹공으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에서 GS칼텍스는 범실이 아쉬웠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IBK기업은행은 박정아와 매디슨 리쉘을 앞세워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양 팀은 역전의 재역전을 거듭했다. 승부처는 21-21 상황이었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2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상대 박정아의 범실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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