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손흥민이 첼시의 골문을 노린다.

토트넘이 27일 오전(한국시간) 런던 스탬포트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6/17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다. 첼시는 최근 스리백 전환 후 상승세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화력을 지원한다. 무사 뎀벨레와 빅토르 완야마가 포백 앞을 보호하고 얀 베르통언, 케빈 빔머,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다. 에당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마르코소 알론소, 은골로 캉테, 네마냐 마티치, 빅터 모제스가 중원을 구축하고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골문을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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