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포그바와 헐시티의 스노드그라스가 헤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KC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0-0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맨유가 전반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헐시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효율성이 떨어졌다. 특히 헐시티 수비의 집중력이 놀라웠다. 기회를 계속해서 내주긴 했지만 육탄방어를 통해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계속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후반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역시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포그바가 제 모습을 되찾는다면 후반전에 충분히 득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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