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기성용이 또 다시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귀돌린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시티가 27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대결을 앞두고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기성용은 교체명단에 포함돼 출격을 준비한다.

스완지시티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역시 파비안스키가 낀다. 그 앞쪽 포백에는 왼쪽부터 킹슬리, 아마트, 페르난데스, 노튼이 위치한다. 그리고 페르와 코크가 더블 볼란치를 맡게 된다.

2선에는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 바로우가 위치했으며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요렌테가 배치돼 레스터시티의 골문을 노린다.

귀돌린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성용이 과연 교체로 투입돼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스완지시티(4-2-3-1): 파비안스키 - 킹슬리, 아마트, 페르난데스, 노튼 - 페르, 코크 -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 바로우 - 요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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