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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치열한 3위 다툼에 GS칼텍스 우세 - 24일 V리그 전망
치열한 3위 다툼에 GS칼텍스 우세

1경기 : 흥국생명(홈) - GS칼텍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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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남은 여자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현재 여자부는 선두 IBK기업은행과 2위 현대건설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흥국생명,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까지 무려 세 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3위 흥국생명과 4위 GS칼텍스의 2파전 양상으로 좁혀지고 있는 흐름이다.

테일러의 부상 전후로 무려 4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최하위 KGC인삼공사에 발목 잡히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GS칼텍스가 승점 2점차로 바짝 뒤쫓는 가운데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의존도를 최대한 줄여야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주전 센터 배유나의 이탈로 위기를 맞은 GS칼텍스는 오히려 2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5경기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결국 이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치열한 순위싸움에서 한 발짝 앞서나갈 수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GS칼텍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벼랑 끝' 대한항공, 연패 끊고 봄배구 희망 살리나

2경기 : 대한항공(홈) - 우리카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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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봄배구에 초대받지 못했던 대한항공이 2년 연속 같은 처지에 빠져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7연패에 빠지며 4위에 머물렀다. 3위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대한항공으로서는 남은 4경기 안에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여야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5라운드가 끝난 뒤 김종민 감독이 사퇴하고 장광균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았지만, 구단이 기대했던 분위기 반전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7연패를 하는 동안 대한항공의 경기당 범실 수는 27.3개에 달한다. 매 경기 한 세트 이상을 범실로만 내주고 있는 셈이다. 최근 7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상대팀보다 적은 범실을 기록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대한항공은 가장 최근 승리를 거둔 팀인 우리카드를 상대로 봄배구의 희망을 살려야 한다.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그 희망은 사라진다.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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