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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야마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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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마쓰야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7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보 판 펠트(미국)와 공동선두를 이룬 마쓰야마는 공동 3위인 제이슨 더프너(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2타차로 앞섰다.

일본의 간판스타인 마쓰야마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32 나상욱)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PGA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유력한 마쓰야마는 인터내셔널팀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3주 만에 복귀전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8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우즈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한 개를 범했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4)에선 티샷이 OB가 나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노승열(24 나이키)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2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최경주(45 SK 텔레콤)와 케빈 나, 제임스 한(34 한재웅)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9위에 올랐다. 배상문(29)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93위에 머물며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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