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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의 더위 극복, 와이드앵글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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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미LPGA를 휩쓸고 있는 한국 선수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역시 ‘침묵의 암살자’ 박인비(27, KB금융)다.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 이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경기 우승하며 벌써 2승을 돌파하며 질주 중이다. 5일 개막하는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 탈환과 시즌 3승을 노린다.

꾸준히 월드클래스 실력을 보여주는 박인비를 위해 후원사 ‘와이드앵글’의 노력도 적지 않다. 와이드앵글은 박인비 선수가 집중력을 높여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대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기 대부분이 뜨거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경기 실력에 변수로 작용하는 더위와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제안한다. 고온 다습한 싱가포르 경기에서도 박인비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냉감 소재의 티셔츠를 착용함으로써 장시간 체력전에도 버틸 수 있었다. 기능성 소재의 티셔츠는 가벼운 데다 신축성이 뛰어나 어깨나 허리 턴 또는 스윙 자세 시 불편함이 없어 경기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장점도 있다.

박인비가 선호하는 와이드앵글의 ‘콜드 스톤(COLD STONE)’ 냉감 의류는 더위에 강하고 땀 흡수 및 제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천연 옥 가루를 소재에 특수 가공한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한여름에도 필드 위에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곧바로 증발시켜 오래 입어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필드 더위를 해소하는 또 다른 방법은 ‘치마바지(큐롯)’를 입는 것이다. 그 동안 대부분의 경기에서 바지를 고집했으나 와이드앵글이 의류 후원을 시작한 올해부터는 치마바지를 입고 출전하고 있다. 짧은 길이지만 안은 바지 형태로 디자인돼 있어 속이 비칠 염려가 없고, 긴 바지와 달리 통풍이 잘돼 끈적거리는 불쾌감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하체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마지막으로 ‘밝은 색상’이다. 박인비는 경기마다 밝은 컬러 의류를 주로 착용하며, 마지막 라운드에는 안정감과 자신감을 주는 승리의 컬러 화이트를 즐겨 입는다. 본인의 컨디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갤러리와 팬들에게도 인상적인 느낌을 주고 더워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더위와 박인비 선수의 체질을 고려해 착용 이후에도 체온이 시원하게 유지될 수 있는 기능성 위주의 제품을 제안해 장시간 라운딩에도 체력이 쉽게 고갈되지 않도록 했다”며 “깔끔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데다 땀 배출 기능성이 뛰어나 박인비 선수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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