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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한일대항전 최종일 日本에 25-11로 대승

  • 기사입력 2014-12-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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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팀을 14점차로 대파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한국이 힌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엔)에서 일본에 더블 스코어차 이상의 압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64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7승 2무 3패로 승점 18점을 따내 총점에서 25-11, 14점차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우승상금 3900만엔을 차지하며 통산 전적에서 7승 2무 3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한국팀 주장인 안선주는 "골프라는 것은 마지막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것이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얘기를 했다"며 "오늘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전날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4승 1무 1패로 우세를 보인 한국 대표팀은 9-3, 6점차의 리드를 안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일본에 밀리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첫번째 주자인 김효주(19 롯데)가 일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김효주는 17번홀까지 1타차로 끌려 갔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5m짜리 버디르 잡아 쓰리 퍼트로 보기를 범한 시호를 1타차로 제압했다.

두번째 주자인 이정민(22 비씨카드)은 1오버파 73타로 모리타 리카코와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3번째 주자인 이민영(22 한화)도 와타나베 아야카와 5오버파 77타로 비겨 2개 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한국팀은 4∼6조의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과 최운정(24 볼빅), 백규정(19 CJ오쇼핑)이 류 리츠코와 사카이 미키, 스즈키 아이를 누르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조의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때려 상대 선수인 미스즈 나리타를 10타차로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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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고바야시 히로미 커미셔너로부터 MVP상을 받고 있는 김효주.<사진제공=KLPGA>


한국 대표팀은 이로써 한일 국가대항전이 열린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에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게 됐다. 김효주는 MVP에 선정돼 5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김효주는 "초반에는 경기가 안풀렸는데 후반에 남은 홀이 줄어들수록 더 집중했던 것 같다. 편하게 하려고노력은 했지만 지면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헤럴드 스포츠=이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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