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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김형태 인터뷰 “작년 한국오픈 아픔으로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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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가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개막을 앞두고 유력 우승후보들을 릴레이 인터뷰했다. 헤럴드 스포츠는 주요 선수들을 인터뷰하며 내셔널타이틀에 대한 의미를 살펴봤다. 그리고 한국오픈과 선수들 간의 특별한 기억도 더듬어 봤다<편집자주>.

[헤럴드스포츠(충남 천안)=최웅선 기자]김형태(37)는 지난 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규정 위반으로 다 잡았던 우승 트로피를 후배 강성훈(27 신한금융그룹)에게 넘겨야 했다. 최종라운드 파3홀인 13번홀에서 플레이하다 해저드 구역 내에서 클럽을 지면에 대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아 결국 1타차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을 맞는 감회는 남다르다.

김형태는 이와 관련해 “신이 내게 자만하지 말라고 그런 시련을 주신 것 같다”며 “작년 한국오픈에서 겪은 아픔으로 인해 더 강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태는 이어 “내셔널타이틀은 출전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대회”라며 “올 해는 2013년의 아픔을 씻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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