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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다음 달 신한동해오픈서 타이틀 방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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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배상문. 사진제공=KPGA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배상문(28 캘러웨이)이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배상문은 오는 11월 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류현우(33)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배상문은 당시 인터뷰에서 "신한동해오픈 우승의 여세를 몰아 내년 PGA투어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13일 끝난 PGA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우승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우리나라 남자골프대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성장한 상황. 때문에 선수들은 우승하고 싶은 대회, 골프팬들은 갤러리로 참관하고 싶은 대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해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졌고, 갤러리는 이들의 경쟁을 지켜보기 위해 티켓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이자 2014시즌 KPGA 투어의 최종 성적표를 가늠할 이번 대회에는 미국 PGA 투어와 일본 JGTO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배상문을 필두로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28 신한금융그룹)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2015년 PGA 투어카드를 획득한 2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김민휘(22 신한금융그룹)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30주년을 맞아 ‘30’이라는 커다란 숫자가 골프코스 페어웨이에 벙커 형태로 새겨진 것이 특징. 특히 숫자 ‘0’을 신한금융그룹 로고로 처리한 것이 눈에 띈다. 이것은 신한동해오픈이 30주년을 맞았다는 자연스러운 해석은 물론, ‘30회’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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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신한동해오픈 티저 포스터


한편 신한동해오픈 입장권은 국내 주요 온라인 티켓 판매처인 지마켓, 옥션을 통해 판매중이다. 티켓 가격은 일일권 3만원, 전일권 5만원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문의전화는 (02)487-003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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