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첫 승 감격 이미림 세계랭킹 29위로 상승

  • 기사입력 2014-08-11 10:3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이미림이 마이어 LPGA클래식에서 미국 진출 첫 승을 거둔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KLPGA제공

[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루키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박인비(26 KB금융그룹)를 연장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 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박인비와 동타를 이룬 이미림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초대 챔프에 오르며 미국 진출 첫 승에 성공했다. 이미림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9위로 끌어 올렸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파로 비긴 이미림은 17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드라이버샷을 벙커로 보냈으나 벙커샷을 핀 1.5m에 붙여 버디로 연결시켰다. 반면 박인비의 4.5m짜리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다.

2008년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미림은 2010년 프로무대로 뛰어든 뒤 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뒤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 데뷔했다. 지난 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무대로 진출한 이미림은 그동안 여러 차례 우승 기회가 왔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이번 우승 전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3월 JTBC 파운더스컵에서 거둔 공동 2위였다. 이미림의 우승으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은 올시즌 6승을 합작했다.

이미림, 박인비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은 1타차로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단독 3위.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 >